박효주, 계약금 없이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2012-03-01 14:17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영화 '완득이'에서 주목받은 배우 박효주가 계약금 없이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소속사와 함께 활동한 박효주는 먼저 재계약을 제안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박효주와 소속사는 지금까지 15년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열음엔터테인먼트 김영일 대표는 "우리를 믿어준 박효주에게 앞으로 훌륭한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박효주는 그동안 영화 '추격자'를 비롯해 '에어시티' '국가가 부른다' 등에서 형사와 요원 역할을 맡아왔다. 최근엔 채널 CGV 3부작 TV무비 '소녀K'로 과감한 액션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