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는 28일 오후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전임 교원 16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념 퇴임을 맞은 교수는 신준용(경영대학 경영학과)·황규승(경영대학 경영학과)·김준호(문과대학 사회학과)·박권우(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강병화(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최봉대(이과대학 수학과)·김강진(이과대학 화학과)·강철희(공과대학 전기전자전파공학부)·권숙인(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윤덕기(의과대학 의학과)·이갑노(의과대학 의학과)·정규병(의과대학 의학과)·이규완(의과대학 의학과)·김영환(보건과학대학 환경보건학과)·김명인(인문대학 미디어문예창작학과)·이윤석(과학기술대학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이다.
　
　김병철 총장은 “교수님들이 남긴 업적과 지난 세월은 앞으로 고려대 발전을 위한 건실한 밑바탕이 돼 줄 것”이라며 “후학들은 계속 이곳에 남아 열과 성을 다해 교육과 연구에 임해 교수님들이 물려주신 학문적 보람의 참 의미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