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 동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민원 콜센터'를 운영한다.

다음 달 2일부터 연중 운영되는 개별공시지가 민원 콜센터는 공시지가 조사ㆍ산정 단계부터 민원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지가행정 바로가기 메뉴를 새로 만들어 연중 지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또는 이의신청 기간이 아니더라도 토지 특성과 땅값에 대한 의견을 받아 현장조사를 한 뒤 주민 현장 참여제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시지가 산정에 민원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구청은 설명했다.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신청→접수는 1일 내, 접수→조사는 3일 내, 조사→결과통보도 3일 내 처리하기 위해 지가조사담당을 책임자로 한 콜센터 운영반도 편성했다.

민원인은 구청 홈페이지나 전화(☎ 051-440-4781∼4)로 공시지가 관련 민원을 신청하면 우편이나 이메일로 처리 결과를 받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