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서울시 주거대책>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일문일답…"주택 공급 문제 없다"
2012-02-14 16:39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인한 시장의 주택공급 감소 우려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또 서울시가 주택시장의 위축을 초래했다는 국토부의 비난에 대해서도 비판에 앞서 대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4일 "최근 5년간의 뉴타운 사업으로 늘어난 주택수는 미미한 수준이며, 뉴타운 사업이 감소할 경우 서민용 저렴한 주택이 철거되는 것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서민 주거안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 실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국민주택규모 조정과 관련해 국토해양부와의 협의는 어디까지 진행됐나.
▲소형 주택의 공급은 어느정도로 늘어나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원주민들이 소형 주택에서 많이 살기 때문에 재입주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맞게 소형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아직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기존 소형주택의 50%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의 의중도 반영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