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위한 합동 유관기관 실무회의 개최

2012-02-08 21:01

(사진제공=성남수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가 7일 오후 청사 2층 열린나눔터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PPT 시청과 안전 Dream 신고시스템 설명, 인터넷·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폭력 피해접수가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자유토론 시간에는 학교폭력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모두 공감했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선 하나의 기관이 아닌 모든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도 인식을 함께 했다.

한편 박 서장은 “경찰·학교·학부모·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하고 역할을 분담해 학교 폭력 및 졸업식 뒤풀이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