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3월 4일 홈 개막전 표 발매 개시

2012-02-06 17:12
수원 삼성, 3월 4일 홈 개막전 표 발매 개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사진 = 수원 삼성]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내달 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진행될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2 K리그 개막전 티켓을 6일 오후 1시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발매하기 시작했다.

수원은 올시즌부터 관중석을 세분화했다. 본부석 맞은 편인 E석의 중앙 구역(E4, E5)을 예매 지정석으로 정한 것을 비롯, W석 2층에는 각종 모임이나 회식이 가능한 'VIP 데스크석'을 신설해 관람자에게 맥주 및 치킨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본부석인 W석서 관전하는 것을 원하는 수원 서포터들을 위해 수원 응원석(Ws)을 경기당 300석 규모로 마련했고, 경기가 열릴 때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 어린이를 위한 테마파크를 확대 설치한다.

한편 수원 구단은 수원 지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의 운행횟수를 증회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경기장을 더욱 편히 찾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