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1980선에 하락 출발했다.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1%) 빠진 1982.24로 장을 열었다.

9시6분 현재 개인은 32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2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업(-0.69%) 운송장비(-0.51%) 증권(-0.69%) 전기전자(-0.23%) 제조업(-0.19%) 서비스업(-0.2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49%) 의료정밀(0.57%) 기계(0.33%) 운수창고(0.0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0.92%) 기아차(0.6%) LG화학(0.24%) 삼성전자(0.1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3.94%) 하이닉스(-1.83%) 신한지주(-0.72%) 현대모비스(-0.72%) 등이 하락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통통계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05포인트(0.09%) 하락한 12,705.4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5포인트(0.11%) 오른 1,325.54,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1포인트(0.4%) 상승한 2,859.68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