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이 원주에 가는 까닭은?

2012-02-02 09:02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강원도 원주 협동조합 단체들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협동조합기본법 공포안 이후 앞으로 설립하게 될 업체 기관을 미리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취지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원주에 도착해 원주의료생활협동조합과 한살림 등을 방문한다.

또 우산동 친환경급식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달팽이를 방문해 방학 중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도 제작한다. 이후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재정부는 협동조합법 제정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소액·소규모 조합 설립) ▲공익성을 강조한 새로운 기업모델 ▲사회서비스(자활공동체, 돌봄노동 등) 보완 ▲영세자영업자 협력사업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