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신년 재테크상품으로 모집금액과 가입금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KNB e-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금액이 30억 미만 가입금액이 2000만원 미만이면 0.2%포인트, 2000만원 이상은 0.3%포인트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또 모집금액이 30억 이상 가입금액 2000만원 미만은 0.4%포인트, 2000만원 이상은 0.5%포인트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에너지 절약 서약서'에 동의하면 0.10%포인트 우대금리가 지급돼 최고 연 4.40%에 달하는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1년제 예금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원단위로 생계형 또는 세금우대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판매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로 50억원 한도 소진시에는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김종식 경남은행 수신기획부장은 “KNB e-공동구매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예금”이라며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예금가입자가 늘어 조기판매 종료가 예상되는 만큼 가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