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000억 규모 무보증사채 발행"

2012-01-27 17:2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28일 4000억원어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하나대투증권과 동양증권에 각 800억원씩 모두 13개 증권사로부터 4000억원을 차입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차입금을 내달 25일 만기가 돌아오는 3000억원 규모 사채에 대한 차환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기업어음(CP) 상환과 상품대금 지급에 각 500억원씩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는 이날 에브리데이 등 슈퍼사업과 관련된 자산과 부채 전부를 계열사 이마트슈퍼로 양도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