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파주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물을 총망라하여 19일 20일 양일간 시청 민원실앞 주차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파주시 대표 농산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배, 오메가3느타리버섯, 꿀, 산머루주, 감홍로주, 인삼가공품, 육류 등 8개 단체에서 68종의 농·축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이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파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도 고향을 찾는 직원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판매를 실시한다.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농작물의 작황 부진과 계속되는 소값 하락으로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고통을 덜어주고 설 물가 안정과 직거래로 품질 좋은 파주 농특산물을 구입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지역농협과 연계하여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파주시 농특산물의 판매확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