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교통정보·음성인식 기능 갖춘 앱으로 귀성·귀경길 편안하게
2012-01-16 14:25
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업그레이드 서비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이용 방법. |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설 연휴기간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운전자들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앱은 초기 화면을 종합교통정보, 원클릭 교토정보, 교통지도 등 3개 핵심 콘텐츠로 통합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종합 교통정보에서는 노선 및 구간별 지정체 현황, 주행속도, CCTV를 통한 실시간 교통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클릭 교통정보는 출발지와 목적지간 최단거리와 최소시간 경로를 알려주고, 교통지도는 고속도로와 우회국도의 교통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동통신망이나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한 위치기반 서비스는 현 위치에서 가까운 나들목과 고속도로의 교통정보·상황을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음성인식 서비스도 실시해 원하는 고속도로나 나들목을 음성으로 호출해 검색할 수 있으며,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졸음방지 알림기능도 포함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나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의 설날 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더 편리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