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新웨딩 트랜드 선보인다
2012-01-09 16:45
지난해 이어 두번째 월드 시리즈...‘내츄럴 시크(Natural & Chic)’ 밀라노 웨딩 선보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하모니 볼룸 웨딩관 |
이번 페어에는 ANA 인터컨티넨탈 도쿄와 아시아권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히비야 카단(HIBIYA KADAN)’의 수석 플로리스트인 ‘카즈노리 우쯔미(Kazunori Ustumi)가 직접 밀라노 웨딩 플라워 장식을 책임졌다. ‘히비야 카단’은 일본 최고의 데커레이션 브랜드다. 1872년에 창업해 140여 년의 역사를 가졌다. 지난 1944년 처음으로 일본에 파티 장식과 공간 연출을 소개했고 황실 꽃 장식을 시작으로 공간 디자인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밀라노 웨딩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웨딩 꽃장식을 포시티아(개나리)을 사용했다. 노란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오렌지 색상의 꽃과 린넨을 사용해 검정 테이블과 실버 접시와의 절묘한 조화를 제시했다. 마치 잘 가꿔진 이탈리아의 정원을 걷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길고 높은 화병과 칵테일 테이블을 사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또 이번 웨딩 페어에는 이명순 웨딩 드레스의 트렁크 쇼, ‘금단제’의 한복쇼, ‘Chung, KAMA Studio’ 설명회로 참가자들이 직접 상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카즈노리 우쯔미는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시티아를 사용해 흔히 지나치는 사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싶었다”며 “포시티아로 친숙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새로운 웨딩 플라워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랫동안 VIP들에게 사랑받아 온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1: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쇼룸을 설치했다. 다미아니, 김청경 헤어페이스, 하나원 폐백&이바지, 예랑, 한삼우리옷, 노팅힐, 멤버투어 등의 업체가 참가한다. 행사는 11~17시까지 하모니 볼룸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430-8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