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FPS '어나더데이' 북미·유럽에 선보인다
2012-01-09 13:1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H 올스타는 일인칭 슈팅(FPS)게임 ‘어나더데이’를 유럽과 미주 시장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KTH 올스타는 아에리아 게임즈와 북미와 유럽, 남미 지역 8개 언어권(영어, 독일어, 불어, 터키어, 러시아어, 포루투갈어, 폴란드어, 스페인어)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나더데이는 이달 중 북미 지역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를 시작하고 8개 언어권 지역으로 차례차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아에리아 게임즈는 유럽 및 미주 등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다.
‘샤이야’, ‘울프팀’, ‘라스트 카오스’, ‘라임 오딧세이’ 등 다양한 한국 게임들을 서비스한 경험이 있다.
KTH 올스타와 어나더데이 개발사 퀸즈소프트는 지난 1년 여 동안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용자환경(UI)을 전면 수정했다.
또한 신규 게임 모드인 AI 모드 및 인베이전 모드를 도입하는 등 게임 시스템을 대거 보강했다.
홍지훈 KTH 게임사업본부장은 “어나더데이만의 SF적인 요소와 차별화된 액션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유수의 경험들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게 된 ‘아에리아 게임즈’와 함께 이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