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해예방사업 90% 내달까지 조기 착공

2012-01-05 16:20
경북도, 재해예방사업 90% 내달까지 조기 착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경북도가 재해예방사업 90%를 조기 착공하기로 했다.

5일 경북도는 올해 재해예방사업 105곳 중 90% 이상을 다음달까지 착공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재해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상반기에 예산 65%이상을 집행하기로 했다.

도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한 뒤 다음달에 발주와 착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재해예방사업비는 105곳의 1천813억원이다. 하천정비와 배수펌프장 설치지구 34곳,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16곳, 재해유발 소하천 52곳, 저지대 침수위험지구 3곳 등이다.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60개반 225명의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