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신년 프리미엄 세일 돌입
2012-01-05 16:37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신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신년 세일 기간 동안 빈폴·폴로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와 해외패션 브랜드가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간다. 빈폴은 이달 6일부터 29일까지, 폴로는 이달 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30%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더불어 해외패션 60여가지 브랜드도 1월 말까지 브랜드별로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상품행사도 진행한다.
일산점에서는 이달 6~10일 8층 행사장에서 ‘디자이너 방한의류 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위주로 50~60% 할인 판매한다. 부르다문 하프코트와 재킷을 각각 19만8000원·9만8000원에, 이동수 재킷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지하 2층 샤롯데 광장에서는 ‘멀티캐주얼 겨울상품 특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70~80% 저렴하게 내놓는다.
부산 광복점에서는 이달 7~8일 이틀 동안 10층 문화홀에서 ‘아웃도어 스포츠 대전’을 연다. 코오롱스포츠·노스페이스·K2·밀레·블랙야크 등 16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와 나이키·아디다스 등 7개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맞아 이달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2 코리아 그랜드 세일 리플렛’을 소지하고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1만5000원짜리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상병 MD운영팀장은 “올해 1월은 신년 프리미엄 세일과 설 행사기간이 한데 어우러지며 사상 최대 쇼핑 대목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대목을 맞아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대형 행사를 마련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