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화장품 구매의 각종 방법 중 다양한 블로그의 후기는 많은 여성들의 구매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이에 발맞춘 업체의 체험단 모집은 각종 블로그에 '효과 좋다'로 채워졌고, 업체의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잠재 수요자는 타인이 좋다고 해서 나또한 좋은 것은 아니다. 나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몇초에서 몇분, 한번에 불과한 체험 글은 사용감일 뿐 체험 효과를 검증하기 어렵다.

이에 구매의사를 갖는 수요자를 위해 블로그 체험단의 글의 공통점을 찾아보았다. 제품의 주요 효능을 유추보는 것으로 '뷰티후기 톡톡'을 기획해 보았다.

이와 더불어 정말로 화장품이 좋아서 글을 올리는 뷰티 블로그단의 전문성과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

# 크리니크 수분크림 모이스춰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
(누리꾼들로부터 '분홍크림' 또는 '핑크 수분 크림'으로 유명한 크리니크의 수분크림)

제품소개

제품설명 홈페이지 캡쳐.

사용후기 공통점

크리니크의 '분홍크림'은 많은 이들이 유분기가 없다고 이야기 한다. 쫀득쫀득한 느낌의 크림으로 얼굴에 두텁게 발라지나 골고루 잘 발라진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수분크림이기 때문에 피부가 촉촉해 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수분 크림으로 많은 이들이 후한 점수를 줬다.

단, 무향이라고 했으나 미향이 나는 듯 하다. 향은 '연고 향','무슨향이나는 데 참을만 하다' 등 의 반응을 보였으며, 향에 대해 논의 자체가 많이 없는 것으로 보아 향에 대해 민감한 사람이 주로 느끼는 듯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유분기가 적어 건성 보다는 지복합성에 적합하다고 말했으며, 또한 크리니크 브랜드에 고객 충성도에 따라 구매하는 경향도 많았다.

*크리니크 홈페이지에서는 내달 2일까지 모이스춰 써지 라인 중 한국 겨울날씨에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모이스춰 써지 인텐스' 샘플 7ml를  매일 100명에게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서**
누구라도 한번 사용하면 재구매 의사 매우 돋는 모이스춰 써지, 유분이 없어 번들거리지 않고, 젤타입이라 골고루 잘 펴발라자고 일어난 아침까지도 내피부의 수분이 달아나지 않게 잘 지켜준답니다 *^^*

소***
뚜껑을 열어보니 쫀득쫀득한 수분크림 이걸로 몇년째 쓰고 있는데 좋아요 저 같은 지복합성 한테 딱 좋아요 바르면 상쾌해요.

연**
촉감이 되게 부드럽고요 향기는 약간 특이한데 바라던 향은 아닌 듯 이때까지 썼던 제품 중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제*
밤에 바르고 잘때도 좋지만, 대박은 바로 화장하기 전에 발랐을 때, 요 아이 바르고 화장하면 화장 시작하면서 절대 뜨지도 않고 잘먹는다. 피부도 한결 더 촉촉해 보여요.

초**
바르고 난 직후에는 정말 촉촉하고 피부에 수분 코팅 된 느낌처럼 좋았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수분이 날아가고 끈적한 느낌이 남아 있어 실망입니다. 이 제품은 로션없이 쓰면 얼굴이 당겨서 쓸 수가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지만 피부 타입이 지성인분에게는 알맞은 제품이라도 생각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