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대학생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대학생 서포터즈는 실무자 특강, 1대 1 인터뷰,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실제 취업시 대학생에게 필요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2월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이스트소프트 대학생 서포터즈 3기는 기존 ‘알툴즈 서포터즈’에서 ‘EST서포터즈’로 명칭을 개정해 활동한다.

IT에 관심이 있는 수도권 대학생이면 누구나 EST서포터즈에 지원가능하다.

지원자는 각자의 전공과 관심 영역에 따라 △E(Emotional), △S(scientific), △T(Technical) 3가지 분야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EST서포터즈에 최종 합격한 지원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 지급, 우수서포터즈 시상, 실무자 특별 강연 등의 혜택을 지원하며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3명은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혜도 부여한다.

실제로 이 회사 대학생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한 이나영씨는 올해 하반기 공채로 입사했다.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줌인터넷’의 기획자로 입사한 이씨는 “서포터즈 활동은 희망하던 직무를 더욱 구체적으로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양질의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서포터즈에 지원한 학생들이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