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승강기 안전관리’ 공로자 포상

2011-12-28 10:48

김남덕 승관원 원장(가운데)이 2011년 승강기 안전관리 공로자로 선정된 윤용근 쉰들러엘리베이터 상무(왼쪽), 박상옥 엠서비스 대표(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승관원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관원)은 올해 승강기와 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총 40명을 포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올 한해 승강기 산업발전과 이용자 사고 예방에 있어 공로가 큰 관계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강기 제조 및 보수 분야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엠서비스 등 소속 관계자 32명이 수상했다.

승강기 안전관리 분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7명, 지방자치단체는 제주시가 수상했다.

김남덕 승관원 원장은 “승강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검사기관은 물론, 기업체, 행정기관 등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가능하다”며 “오늘 공로자는 국민의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라고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