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경기도태권도협회장(전포천시장)‘하나 둘 불빛 살아나는 동네’출판기념회
2011-12-28 08:1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박윤국 경기도태권도협회장(전포천시장)의 ‘하나 둘 불빛 살아나는 동네’출판기념회가 27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송우리 늘봄컨벤션웨딩홀 1층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이승환, 유해영의 사회로 개최됐다.
‘하나둘 불빛 살아나는 동네’는 박 전 시장이 지난 4년 동안 연천과 포천지역을 다니면서 카메라로 담은 사람과 자연풍경,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적은 산문 기행집이다.
또 수도권 정비계획법 규제와 군 시설이 많은 탓에 발전이 저해되는 포천·연천 지역의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대안으로 ‘국가 안보세’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박 전시장은 책 서문에서 “TV의 여행다큐를 흉내 내듯 지역을 다니며 찍었던 사진과 디자인을 더해 정리했다”며 “사람들이 만나 하나둘 불빛이 살아나는 동네, 그 동네가 다시 여행객들의 부러움을 사는 도시가 되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책 내용에 담긴 박윤국 전시장의 연천 포천에 대한 애정을 높이평가하며 출판을 축하했다.
한편 박 전 시장은 내년 포천·연천 지역구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