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日NTT, 통신용 반도체 개발 합작사 설립
2011-12-27 14:05
일본의 통신업체인 NTT도코모가 삼성전자 등과 통신용 반도체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NHK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한국의 삼성과 일본의 후지쓰, NEC 등과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통신제어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NTT는 내년 3월 말 이전 합작회사 설립을 목표로 삼성 등과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한다. 통신제어용 반도체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 부품이지만 현재는 미국 업체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