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 사은대축제 개최… 최대 30% 할인

2011-12-16 14:26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사은대축제를 연다고 15일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명품·겨울의류·잡화 등 일부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카드로 30만·60만·100만원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1만5000원·3만원·5만원짜리 상품권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와인·케이크 및 쿠키 세트·뮤지컬 공연티켓 등 다양한 사은품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전국 13개 점포에서 24~25일 이틀간 ‘산타 퍼레이드 행사’가 열린다. 외국인 산타·여자 산타·캐릭터 인형 등으로 구성된 퍼레이드단이 백화점 매장을 돌며 캐럴 연주와 함께 사탕을 증정한다.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불어 샤이닝 크리스마스 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해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에서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33명을 뽑아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베즐리’ 베이커리는 18일까지 압구정 본점을 비롯해 경인지역 점포 8곳에서 생크림 케이크를 30% 할인 판매한다. 또 21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한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목동점은 25일까지 폴로·듀퐁 등 주요 남성의류 일부 품목을 40% 할인 판매하고, 신촌점도 스와로브스키·게스·루첸리 등 잡화류를 최고 40% 세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