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손민수 은봉초등학교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고 협정서를 체결했다.

평생학습 구축사업은 접근성이 용이하고 유휴교실을 보유한 관내 초등학교와 관학협정을 체결, 상시 학습공간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 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맞춤형 노인복지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협정서는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제반 연구 및 협력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 적극 지원 ▲은봉학습관 설치․운영에 적극 협조 등으로 되어 있다.

은봉학습관은 2012년 1월 평생교육사 채용을 시작으로 수강생 모집, 학습관설치, 기자재구입 등 개소식 준비를 마친 후 4월부터 개관해 고령화시대에 대비 노인들의 건강과 특히 주부들의 취미, 여가 생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