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 개폐회식 콘텐츠 구상 세미나 열려
2011-12-16 11:26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2014인천AG조직위원회가 오는 20일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개폐회식 기본방향 및 콘텐츠 구상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4인천AG 개폐회식 콘텐츠 구상'이라는 주제를 갖고 전문적인 학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여기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은 향후 개폐회식의 아이디어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연구위원의 '2014인천AG기획방향 제시와 개폐회식 컨셉 및 콘텐츠 구상전략'이란 발제를 시작으로 각각 4주제를 갖고 논의가 이뤄진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시민, 지역문화예술인,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자와 진지한 의견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4인천AG 개폐회식은 대회 성공여부와 직결된만큼 이 세미나에서 훌륭한 의견들이 제시돼 개폐회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관계자는 "막대한 인원과 예산이 투입된 2010광저우아시안게임과 비교해 아시아인의 화합과 소통, 인천의 정체성을 잘 조화시켜 감동있는 개폐회식을 보여줘야 한다는 막중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