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랙스 '크리스마스 착한 물' 캠페인 진행 "아프리카에 희망을"

2011-12-15 09:07
핫트랙스 '크리스마스 착한 물' 캠페인 진행 "아프리카에 희망을"

핫트랙스 '크리스마스 착한 물' 캠페인 (사진:핫트랙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복합문화쇼핑공간 핫트랙스가 ‘크리스마스 착한 물’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기적을 선물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착한 물’ 캠페인은 식수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전달하기 위해 수자원 개발 전문 NGO 팀앤팀과 함께 기획했다.


크리스마스카드로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나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핫트랙스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하는 팀앤팀 크리스마스카드를 구입하면 된다. 수익 전액 모두 아프리카 케냐 타나델타 지역 학교 3곳에 우물을 개발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판매되는 카드 세트에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보낼 수 있는 특별 후원카드가 동봉되어 있다. 후원카드에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적어 보내면, 우물이 개발되는 학교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기욱 핫트랙스 마케팅팀장은 “연말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착한 물 캠페인을 통해 크리스마스카드로 감사 마음도 전하고, 물이 없어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1석 2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팀앤팀 크리스마스카드는 고급스러운 다섯 가지 컬러로 만들어진 카드와 봉투 5세트, 후원카드 1세트, 총 6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