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소방방재청과 협업 체계 강화

2011-12-14 15:43
전대천 사장, 이기환 청장과 지속적 협력키로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와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이 14일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전대천 사장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소방방재청장실에서 이 청장과 면담을 갖고 △동절기 대비 가스안전관리 대책 마련 △재난 취약분야별 합동점검 인력지원 및 기술협력 강화 △타이머콕 무료보급 등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14일 세종로 소방방재청장실에서 이기환 청장과 면담을 갖고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협업을 약속했다.
전대천 사장은 “우리나라 재난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힘을 모아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 나가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와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