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섭 방통위원, 아세안서 ICT 협력외교

2011-12-11 15:52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신용섭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의 정보통신 당국자를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방통위가 11일 밝혔다.

신 위원은 지난 8∼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제6차 아세안·한국 통신장관회의’에 참석, 미얀마 우정통신부장관과 공보부 차관, 태국 통신기술부장관, 베트남 호찌민시 부시장 등과 면담하며 ICT 기술·인력 교류, 방송 프로그램 공동 제작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ICT 세일즈 외교’를 했다.

신 위원은 지난 5∼7일 베트남 호찌민과 미얀마 양곤에서 ‘방송통신융합로드쇼’를 개최해 한국의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과 디지털방송, 정보보안 등 ICT 신기술을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