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식 콘테스트로 '슈주'와 만나다"
2011-12-11 11:00
"케이팝 스타와 함께 하는 한류·한식팬 케이푸드(K-FOOD)로 어우러지다"
홈페이지 내 콘테스트 페이지 이미지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식 홍보대사 슈퍼주니어가 미국·중국 등지의 한류·한식 팬들과 함께 한식 레시피 개발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한식세계화 공식 홈페이지(www.hansik.org)를 통해 ‘슈퍼주니어와 함께 하는 글로벌 한식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평소 한식에 관심이 있고 한식을 즐겨먹는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지의 전 세계 한식 팬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직접 개발한 한식 레시피를 한식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곽범국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제는 한류가 케이팝(K-POP)을 넘어 케이푸드(K-FOOD)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콘테스트는 한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Cooking at Home)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곽 정책관은 “외국인들이 직접 개발한 한식 레시피를 통해 새로운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가 좋아하는 한식 메뉴는 김치(성민), 순두부찌개(동해), 닭강정(예성), 해물파전(시원), 비빔밥(규현과 려욱), 잡채(은혁), 오삼불고기(신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