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청렴·CS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승관원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관원)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청렴·CS(고객만족)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객감동을 위한 자발적 실천방안 마련과 공공기관 직원이 갖춰야할 청렴도 향상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외부강사 초청 교육과 참여자간 토론회 방식으로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승관원은 지난 2009년부터 전담부서인 고객만족실을 신설해 승강기 검사서비스 이행점검과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했다.

또 반부패 척결을 위해 청렴성과 인센티브 시스템 구축, 내․외부 부조리 신고상담 웹사이트 운영, 청렴 마일리지제도 도입, 부패방지 민간협의체운영 등을 도입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청렴·CS리더들은 ▲고객감동을 위한 자발적 마인드 방안 ▲생활속의 청렴도 향상방안 ▲고객만족도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남덕 승관원 원장은 “공공기관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는 고객을 중심으로 한 고객만족 경영과 반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렴·고객만족 프로그램을 발굴해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