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미건설이 9일 전북혁신도시 2블록과 12블록의 '우미 린'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블록 우미 린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84㎡의 462가구로 구성된다. 유수지, 기지저수지가 단지와 인접하고 전면에 수변근린공원이 위치한다. 전 세대 판상형 배치로 일조권과 통풍이 탁월하며, 단지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12블록 우미 린은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83~84㎡ 6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있고, 단지 옆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실내 천정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설계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이전기관 공무원 및 일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19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계약기간은 이달 28일부터 30일 사이다.

분양가는 3.3㎡ 당 2블록이 622만원, 12블록이 632만원이며, 입주는 2014년 2월부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 도청 인근에 위치해 있다. 063) 225-2800

전북혁신도시 2블록 우미 린 아파트 조감도.

전북혁신도시 12블록 우미 린 아파트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