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E-카탈로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1-12-08 17:01
디지털 마케팅 확대…고객 소통 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모닝 E-카탈로그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아차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상’에서 모닝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모닝은 지난달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본상에 이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단일 차종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아차 모닝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기아차는 이달 신형 프라이드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에 등재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들의 E-카탈로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제품에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를 더하고 이를 고객들과 자연스레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