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에 오기 힘든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장과 보건소의 긴밀한 협조아래 금연상담실과 근무시간 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받게 되며, 지난 5일부터 군부대와 관내 사업장을 순회하며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창진주식회사와 하누소를 방문해 직원을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홍보물을 배부하고 한방허브사업 및 건강생활실천서비스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에 성공한 근로자들에게는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연패치와 금연보조제가 무료로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장 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교육과 이동 금연상담을 지원하여 금연을 원하는 근로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