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캐스팅 확정, 정진운·지연·효린·강소라 이름 올려
2011-12-06 18:54
드림하이2 캐스팅 확정, 정진운·지연·효린·강소라 이름 올려
드림하이2 캐스팅 (사진:진운·효린·강소라·지연 트위터)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드림하이2’ 캐스팅이 확정됐다.
KBS ‘드림하이2’ 제작사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캐스팅 확정 명단을 발표했다.
이 캐스팅 명단에는 2AM 진운, 티아라 지연, 씨스타 효린, 배우 강소라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그동안 아이돌 스타가 대거 등장했던 ‘드림하이’에 이어 ‘드림하이2’ 캐스팅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었다.
정진운은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 역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부터 진유진이란 인물에 끌렸다. 특히 록 음악을 좋아한다는 점이 나와 닮아서 더욱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연은 인기 걸그룹 허쉬 멤버 리안을 맡았다. 극 중 리안은 칸의 여왕을 꿈꾸지만 부족한 연기력으로 ‘발연기’ 아이돌의 대표주자 격인 인물이다.
강소라는 음악을 글로 배운 엉뚱한 아이돌 지망생 신해성 역을 맡았다. 강소라는 “그동안 연기만 했기 때문에 퍼포먼스까지 보여야 한다는 점이 솔직히 부담된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서 긴장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하이2’는 내년 1월 30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