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경남·울산서 '가장 친절한 은행'으로 뽑혀

2011-12-06 16:03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경남·울산지역 시중은행에 대한 고객만족(CS)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금융권서비스조사기관인 나이스R&C㈜(대표 이상호)의 10·11월 CS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93.8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CS평가는 전문모니터요원이 영업점전반(10점)·빠른창구(38점)·낮은창구(47점)·청원경찰(5점) 등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 자세·표정·상담태도·업무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은행은 그 동안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돼온 '친근한 관심표현' 부문을 개선해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경남은행은 친절직원에 대한 포상제도 실시, 위성교육방송을 통한 'KNB CS클리닉' 교육 실시 등 다양한 CS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장현 경남은행 인재개발팀장은 “고객만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필수사항이다”며 “경남은행을 찾거나 직원을 만나는 고객들이 서비스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