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사진 논란, '자연 지형 불과' vs '방주 화석화 결과' 의견 분분

2011-12-06 14:44
노아의 방주 사진 논란, '자연 지형 불과' vs '방주 화석화 결과' 의견 분분

노아의 방주 사진 논란(프라우다).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노아의 방주 사진논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겁다.

지난 2일(현지시각) 러시아 일간신문 프라우다는 "터키 산악지대에서 노아의 방주가 공식 발견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노아의 방주 모형과 매우 흡사한 자연지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노아의 방주 연구자들은 성서에 묘사된 40일 대홍수가 끝난 뒤 방주가 터키 아라라트 산에 안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해왔다. 그 증거로 4,663m높이의 산허리에 있는 비정상적인 지형의 항공사진 및 위성사진이 제시한 바 있다.

이 사진을 본 전문가들도 단순히 자연 지형에 불과하다는 주장과 화석화된 결과일 수 있다는 등 상반된 견해를 보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노아의 방주 사진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사진보고 노아의 방주 사진이라고! 억지 같다" "노아의 방주 사진 논란 흥미진진하다" "노아의 방주 사진 논란! 화산지형 아닌가" "사진논란 결말은 어떨까 궁금하다" "딱 봐도 자연 지형인데" "언제까지 이런 논란이 계속될지"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