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 패셔니스타로 떠올라
2011-12-06 15:29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장재인이 신세대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았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동아TV 주최 '2011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어워드(이하 라이프스타일 어워드)'에서 장재인은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장재인은 이날 시상식장에서 오렌지 색의 독특한 재킷과 은색 별무늬가 프린트된 레깅스를 입고 나왔다. 그동안 선보였던 단발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복고적인 헤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장재인은 팬들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스타 중에 한명이다. 11월 SBS '강심장'에서 출연했던 의상은 이른바 '장재인 니트'로 알려지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완판되기도 했다.
라이프스타일 어워드 주최 측은 "장재인의 개성 넘치는 음악활동과 자신의 음악을 패션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재인은 상을 받은 소감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했다. 장재인은 "데뷔 후 첫 상인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 상을 받았습니다"면서 "8일 음원발표까지 삼일 남았습니다. 상을 받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노래 '겨울밤'은 장재인 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김형석 작곡가 만든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