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최대 연 12% 수익' ELS 10종 출시
2011-12-06 10:00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0종을 총 63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2988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2.84%의 수익을 매월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만기 3년의 스텝다운 구조이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2.84%(월 1.07%)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 제2982회 ELS'는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2%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