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득남 남편 이석준 아내곁 지켜…뮤지컬 부득이한 사정 빠져 죄송, 관객 축하 박수로 화답

2011-12-06 15:29
추상미 득남 남편 이석준 아내곁 지켜…뮤지컬 부득이한 사정 빠져 죄송, 관객 축하 박수로 화답

추상미 득남 [사진=추상미 트위터]

배우 추상미가 3.8kg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추상미는 6일 오전 2시 15분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8kg 건강한 아이를 순산했다. 5일 오전부터 진통이 오기 시작한 추상미는 20여시간의 긴 시간을 거쳐 샛별(태명)이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남편인 배우 이석준은 그런 아내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석준은 5일 오후 8시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시즌2' MC로 나서야했지만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동료배우 최성원이 대신 MC를 해줘 아내 곁을 지킬 수 있었다.

또한 공연이 시작된 후 이석준은 전화 연결을 통해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관객들은 이석준과 추상미 부부를 위해 뜨거운 박수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