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기념 특산물 최대 50% 싸게 판매

2011-12-06 09:0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특산물 기획전’을 통해 제주도 특산물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6일 전했다.

롯데마트 측은 제주도가 전달 21일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축산물·수산물·농산물 등 제주도에서 출하된 10여가지 품목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주돼지 앞다리를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100g당 13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제주돼지 뒷다리를 시중가 대비 45% 가량 싼 900원에 내놓는다.

또 제주 활 광어회는 시세보다 20% 저렴한 1마리에 1만8500원, 제주 생물 은갈치는 15% 싼 1마리에 3300원이다.

이외에도 농협중앙회와 연계해 △당근(100g) 220원 △깐쪽파(1봉) 1000원 △브로콜리(1송이) 1000원 △양배추(1통) 1200원 △햇 더덕(100g) 2200원 등 시세보다 40~50% 정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더불어 서귀포 감귤은 시세보다 최대 20% 저렴한 8500원에 판매한다. 감귤은 인도네시아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우주희 신선식품 부문장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돼 인지도가 높아지며 대표 상품들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제주도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해외 점포망을 통해 감귤 세계화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