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셔플댄스 '어머니와 고등어' 노래 맞춰 율동·코골이… 김창완 "편곡의 A~Z 다 들어있어" 극찬

2011-12-05 21:41
김신영 셔플댄스 '어머니와 고등어' 노래 맞춰 율동·코골이… 김창완 "편곡의 A~Z 다 들어있어" 극찬

김신영 셔플댄스(MBC '나는 가수다'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우먼 김신영이 셔플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4일 MBC '나는 가수다' 10라운드 2차 경연이 '산울림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중간평가에 산울림의 멤버인 김창완이 참석한 가운데, 나가수의 매니저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개그맨 산울림 가요제'가 진행됐다.

김신영은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편곡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앞서 "젊은 세대와의 공감을 위해 셔플버전으로 리메이크 했다"고 설명한 후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반주에 맞춰 화려한 셔플댄스와 함께 '어머니와 고등어'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김신영의 무대에 김창완은 "현대화, 모던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건 편곡의 A~Z가 다 들어가 있다"라며 "율동이면 율동, 코골이까지 대단했고 이건 누가 붙여도 1위다"라고 극찬했다.

김신영의 셔플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해요" "셔플댄스 좋아" "김신영 셔플댄스 잘 봤어요" "김신영 댄스 멋지네요" "김신영 셔플댄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신영 셔플댄스가 화제가 된 이 날, 중간점검에서는 '회상'을 부른 바비킴이 1위를 차지했고 '나 홀로 뜰 앞에서'를 부른 적우는 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