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연말연시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직기강 감찰기간은 내년 1월말까지 2개월간 본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감사담당외 3명이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감찰은 ▲직무관련 향응·금품·선물수수사례 ▲복무질서 및 민원처리 소홀등 근무기강 저해사례 ▲재난 등 유사시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확립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이다.

동두천시는 감찰결과 금품수수행위자 엄중문책 및 사안에 따라 연대책임을 추궁하고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할 계획으로 감찰결과 사례 전파 등을 통하여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