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선진 주택정책 모색 국제회의 개최

2011-12-05 10:41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12일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적 주택정책 패러다임 모색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정책 선진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추진됐다.
 
 회의에는 수잔 왁터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교수, 마테오 아이아코비엘로 미국 연방준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지오바니 델라리시아 IMF 조사부 보좌관, 클로드 타핀 세계은행 자문관, 서승환 연세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한다.
 
 KDI는 “주택담보대출 부실로부터 시작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주택가격의 급락과 거시경제 침체, 금융시장의 혼란 등을 야기했지만, 역설적으로 저소득, 저신용층의 서민주거 복지와 주택시장 및 거시경제 안정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