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부터 샤넬까지…X마스·연말 맞이 이벤트 쏟아져

2011-12-05 10:07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정보기술(IT)기기 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 준비로 분주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IT기기 업체들은 물론 소셜커머스 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연말을 맞이해 MP3플레이어 ‘워크맨 NWZ-A860 시리즈’ 정품 구입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네버 엔딩 플레이(Never Ending Pl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매장에서 MP3플레이어 워크맨 NWZ-A860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품 구입 후 정품 등록을 한 고객에게 2000 mAh 대용량 리튬 이온 휴대용 스틱 USB충전기 CP-ELS를 증정한다.

정가 8만원 상당의 하이엔드 모니터링 MDR-EX300 이어폰도 번들로 제공해 워크맨의 뛰어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사의 최신형 내비게이션 4종을 최고 38%까지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산타와 파인드라이브의 전략적 제휴’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보상판매는 국내 최고 속도인 2GHz급 CPU를 탑재한 최신 제품들을 최대 38%, 17만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상판매 대상 기종은 지난 10월에 출시된 ‘파인드라이브 iQ 3D 2000 BLACK’을 비롯 ‘파인드라이브 iQ 3D 2000v’, ‘파인드라이브 iQ Wide 3D 2000’과 ‘파인드라이브 iQ 3D 2000’ 등 총 4종이다.

각 제품별로 500대 한정수량 보상판매가 진행된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올 한해 파인드라이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크리스마스기념 보상판매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더욱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켓몬스터는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프리미엄급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의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프리미엄 브랜드 기획전은 고급 화장품과 명품 패션잡화, 우수 주방용품, 육아용품 등 각 카테고리 별 인기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25~35세 여성들의 위시리스트 상품들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며 기존 소셜커머스에서 볼 수 없었던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이 이달부터 두 달간 티켓몬스터 홈페이지에서 매일 3~4개씩 업데이트 돼, 딜 당 3일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12일부터는 럭셔리한 브랜드가 매주 진행예정이다.

샤넬, 구찌, 멀버리 등 여성들의 로망인 브랜드로 기획 구성되어 선보일 예정이며 에트로 침구세트, 리쿠르제 등과 같이 주부들의 로망 1순위 상품들도 진행 예정이다.

유지희 티켓몬스터 스토어 본부장은 “이번 프리미엄급 브랜드 기획전은 연말연시를 맞아 25~35세 여성 고객들이 좋아할 상품으로 브랜드와 가격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위시리스트로 구성된 보다 풍성한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