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개인보안서비스 '아이나비 세이프' 출시
2011-12-05 09:15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팅크웨어는 개인보안서비스 ‘아이나비 세이프(Saf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나비 세이프는 위치와 영상(사진 및 동영상) 정보를 결합해 전용 단말기를 소지한 사람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위급상황시 SOS버튼을 누르거나 원격제어를 통해 보안전문업체인 KT텔레캅에서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나비 세이프는 휴대폰 및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전용 웹사이트를 제공해 위치확인, 안전지역 설정, 긴급출동 요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PC 에 전용 위젯을 설치하면 웹페이지를 통하지 않아도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슬림 9900원 (위치조회 50건) △베이직 1만4900원 (위치조회 100건, 긴급출동 년 2회) △보험제휴 1만7900원 (위치조회 100건, 긴급출동 년 2회, 단말기 분실 및 파손 배상, 어린이 상해보험)으로 구성됐다.
별도로 추가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5만원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이나비 세이프 전용 단말기에는 GPS와 전국망 WCDMA 기반의 이동통신기지국을 통해 수집된 위치값을 측정해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용 단말기 전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단말기 전방의 영상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더욱 정확하게 피보호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단말기는 축구공, 막대사탕, 파스텔톤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 형태로 출시된다. 출시가격은 19만9000원(VAT별도)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세이프는 정확도가 높은 아이나비 전자지도를 이용한 위치정보와 함께 영상정보를 제공해 피보호자의 위치와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개인보안비즈니스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