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는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과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민간·공공기관 90여 곳의 인재개발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하는 ‘2011 민관협력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를 경기도 과천 소재의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민관 교육훈련 기관 간 교류협력 및 정보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민관협력 인적자원개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민관 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구현하고자 대표적인 민간 교육훈련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컨퍼런스는 ‘기회를 나누는 사회, 따뜻한 HRD’라는 전체 주제 아래 한국생산성본부와 중앙공무원교육원이 각각 ‘HRD의 융합적 접근과 활용’ 및 ‘공생발전을 위한 HRD’를 주제로 1개 트랙, 3개 세션의 강연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생산성본부가 HRD와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인재양성전략을 제시하는 등 민관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생발전과 동반성장을 구현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29일 오후에 열리는 ‘2011 민관협력 인적자원개발 페스티벌’의 세부행사인 ‘민관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에서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및 강신장 세라젬 부회장이 특강을 하게 되고,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공생발전을 위한 교육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안건심의 및 토의를 진행한다.

한편, 29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열리는 ‘2011 민관협력 인적자원개발 페스티벌’은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및 ‘민관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를 비롯해 강의·연구-사례 각 분야별 경연을 통해 국내 최고 명강사를 선발하는 ‘중앙교육훈련 경연대회’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