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머리 '입체적' 원근법 무시…무도 1등 미남의 굴욕

2011-11-28 08:22
노홍철 머리 '입체적' 원근법 무시…무도 1등 미남의 굴욕

노홍철 머리 입체적[무한도전]

노홍철이 '입체적' 큰 머리로 인해 굴욕을 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2년 달력특집'이 진행됐으며 이에 '행복'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파파라치 사진을 찍히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팀, 노홍철팀, 정형돈팀으로 나눠 강원도 곳곳으로 떠나 각자의 스타일대로 사진을 찍었다.

각자 찍은 사진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갖던 중 노홍철은 원근법을 무시할 정도의 큰 얼굴크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찍은 사진 속 일반 시민, 초등학생, 스님, 하하 등 모두 앞에서 사진을 찍었음에도 노홍철 보다 머리가 작게 나와 논란이 된 것이다.

이에 대해 하하는 스님과 노홍철이 함께 찍은 사진을 설명하며 "이 분(스님)이 여기서 머리가 제일 크신 분이다."라며 "여기 종이 하나 있었는데 종보다 (노홍철 머리가) 더 크다"며 굴욕을 안겼다.

이에 노홍철은 "3D사진이다", "카메라는 각도에 따라 왜곡이 있는데 왜곡이 심하게 들어갔다"등의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는 "(국밥 그릇이) 간장종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국밥 그릇이다"고 덧붙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