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 '돌판시대'…1만3000원에 '오리고기' 무한리필
2011-11-27 21:07
개업 5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 진행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송년회와 가족모임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집중되는 12월, 사람들은 평소와 달리 맛 좋고 가격이 저렴한 음식점을 선호한다.
특히나 요즘처럼 직장인들의 지갑이 얇아진 상황을 고려할 때 가격대비 최상의 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음식점을 찾는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돌판시대는 이미 수원맛집 중에서도 최상의 맛집으로 그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실제로 수원 삼성전자와 주변의 다양한 회사들은 물론 삼성반도체 등 기흥과 화성지역에서도 각종 가족모임과 송년회 모임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그렇다면 돌판시대에 이처럼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한다. 1인당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 정도의 가격만 지불하면 맛있는 오리고기를 무제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돌판시대에 따르면 1인당 1만3000원이면 국내산 오리 로스와 오리주물럭의 두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고, 1인당 1만5000원을 지불하면 오리훈제와 항정살, 삼겹살, 목살 등 돼지고기까지도 추가해 무제한 맛볼 수 있다.
수원맛집 돌판시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다른 음식점과 비교할 때 확연히다른 맛. 맛의 차별화를 들 수 있다.
돌판시대 관계자는 “색다른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오리고기를 24시간 천연 양념으로 숙성시킨 후 제공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육질은 부드럽고, 오리 특유의 냄새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건강식으로 사랑받는 오리고기와 함께 삼겹살 전문점 이상의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판시대는 개업 5주년을 맞아 소비자 감사 행사로 다음 달 30일까지 테이블당 참이슬 소주1병 증정, 국내산 삼겹살 200g을 9000원, 오리로스 1마리 900g을 2만4000원에 드리는 판촉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