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연걸)이 시 산하 지방공기업중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은 제조업, 건설업, 공공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품질 경쟁력 평가지표에 의거하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인증 제도다.

특히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지를 방문, 평가해 그 성과가 탁월한 우수기업을 선정, 지식경제부장관의 증서와 패를 수여하고, 국내∙외에 널리 공표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인정한다.

공단은 특성에 맞는 비전 설정과‘고객 중심의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인천가족공원(장사시설)에 고품격 수목장을 시범 조성.운영해 친환경 장사문화를 보급해 왔다.

또 문학야구장에 태양광 바비큐존, 그린 존 등 그린 문학구장 사업을 추진, 친환경 정책실천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 대시민 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연걸 이사장은 “시민이 편리하고 즐거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로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