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시대 고용확산 방안 모색
2011-11-23 14:4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고령화시대 여성 고용확산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도 여성비전센터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따른 여성경력개발과 고용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0일 여성인적자원개발 포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성경력개발과 고용지속을 위한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한국노총, 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그리고 일자리방송 등 관계기관과 경기도 내 43개의 여성취업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포럼은 WeNet(Woman Employment Network 위넷)출범식을 시작으로 도, 한국노총, 경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JBS일자리방송 간 업무협약식과 여성 HRD 지향점과 여성인재등용에 따른 기업성과를 주제로 전문가세미나가 진행된다.
‘위넷’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무한일자리 사업 중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의 새일지원본부의 여성의 일과 관련된 사업 브랜드로 2012년부터는 여성 일자리 관련 사업은 ‘위넷’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여성 일자리 지역네트워크를 구축, 여성인적자원개발기관의 취업 원스톱 서비스 향상과 지역 특화사업 발굴을 취지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용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인적자원개발 포럼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 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이 일하는 사회가 아닌,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