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0일까지 방한용품 기획전 열어
2011-11-23 08:51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방한용품 기획전’을 연다고 23일 전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보온 내의 세트·패딩 장갑·양모 부츠 등 다양한 방한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보온 내의 세트를 남녀 각 3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최고급 소재 ‘르네즈’를 협력사와 함께 직수입해 소재비용을 20% 가량 낮췄고 직접 생산을 통해 30% 이상 추가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냈다.
르네즈 소재는 기존 흡습발열 섬유와 마이너스 이온 발생 섬유를 합성한 신기능 복합 섬유다. 보온 효과가 뛰어나 일본에서 최근 프리미엄 보온 내의 소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 이마트는 아동 에코핫 보온 내복세트를 1만800원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최대 1년 전부터 사전기획을 통해 패딩장갑·양모 부츠·타이즈 등 겨울철 필수 방한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어반 에잇 여성용 방한 부츠 1만1900~1만5900원 선·데이즈 키즈 여아용 방한 부츠 7900원·9900원에 판매한다.
어반 에잇 아동용 니트 장갑은 7000원·성인용 폴리스 장갑은 5000원이다.
더불어 남성용 면스판 타이즈를 6800원, 여성용 기모 타이즈(2족)을 1만1500원에 준비했다.
김예철 마케팅운영담당 상무는 “지난 주말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방한용품 판매가 시작됐다”며 “이번 행사는 방한용품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